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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pringRunner 2기(Mastering Spring Web 101 Workshop 2nd) 후기

SpringRunner 2기를 수료하게 되었다.

사실 2일 동안 진행한 것이어서 수료했다고 하기 뻘쭘하지만 딱히 대체어를 찾지 못하겠기에 수료라고 적었다.

SpringRunner(Mastering Spring Web 101 Workshop 2nd) 신청

Festa!를 보던 와중에 모집 글을 보게되었다.

Spring(Boot)에 많은 관심이 있고 좋아하지만 어떻게 다뤄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은 상태로 가장 단순한 코드의 CRUD 게시판만 만들던 나에게 최고의 워크샵이라는 생각을 하고 바로 신청을 했다.

장소

펀에듀스페이스에서 했다.(언주역에서 도보 5분정도)

펀에듀스페이스

인원수(10명)보다 살짝 더 넉넉한 공간이었고, 강의실을 나오면 간단한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SpringRunner 측에서 음료+다과를 준비해주었다.

시간

9시간씩 2일간 총 18시간(점심시간+쉬는 시간을 빼면 실질적으로는 14-15시간 정도이다.)을 진행했다.

점심시간

오전 - 점심시간 - 오후로 나뉘는데 오전에 3시간 정도 하고, 점심시간을 1시간 준 뒤에 1시부터 7시까지 달린다.

중간중간 기능 구현이 끝나거나 1시간 정도 수업했다 싶으면 쉬는 시간을 10분 정도 준다.

진행

1일차 오전에는 웹의 이론을, 1일차 오후-끝까지는 실습을 했다.

두 분이 각각 맡아서 진행하였다.

위 사진 같은 할일 관리 프로그램(todos)을 만들었다 . (출처:스프링 러너 공식 홈페이지)

웹의 이론을 통해 얻은 것?

  • 웹이란
  • HTTP요청과 응답, URL
  • 자바 웹 프로그래밍
    • JSP
    • Servlet
  • 스프링 웹 프로그래밍
    • 스프링 MVC

실습을 통해 얻은 것?

  • SpringBoot가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들(엄청 많음)
  • HTTP 요청을 연결과 응답
  • 예외 처리
    • 에러 핸들링
  • RESTful api
    • Swagger
  • 의존성 주입
  • 이외의 스프링 MVC의 수많은 지식들
  • 스프링스럽게 리팩토링하는 방법

이외에도 매우 많은 내용을 들었지만 모두 기억이 안 나서 간략하게 적으면 이 정도이다.

확실한 것은 사전에 기재된 목표보다 훨씬 더 많은 내용을 다룬다.

수료하며

좋았던 점?

  • 수업 내용이 정말 좋고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된다.
  • 제공해주는 자료가 굉장히 좋다.
  • 음료와 다과가 있다.
  • 집중이 흐려질 즈음에 쉬는 시간을 주신다.
  • 점심시간을 넉넉하게 주신다.
  • 궁금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언제든 질문할 수 있다(심지어 수료 이후에도!)
  • 선생님이 앞뒤로 계셔서 언제든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다.
  • 차근차근 잘 알려주신다.
  • 원래 하기로 했던 목표까지 다 끝낸다.
  • 서버단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

  • 내 체력이 아쉽다. (해커톤 끝난 직후에 밤을 새고 가서 첫째 날에는 조금……………졸았다………..)
  • 이해를 하기 위해 머리를 풀가동시켜야 한다. → 커피를 많이 먹게 된다.
  • 시간이 부족해서 아주 빠르게 휙휙 넘어가는 부분이 종종 있었다.

총평?

언주역에 있는 동상인데 지나칠때마다 흠칫했다.

Spring(Boot)에 관심이 있으면 적극 추천!!

개인적으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지금까지 간 워크샵 중에 가장 좋았다.

실습을 직접 하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도 잘해주시고 부담 없이 질문도 할 수 있었다.

정말 정말 추천하는 워크샵!

그리고 워크샵 전날에는 꼭 푹 자는게 좋다.

첫째 날에 해커톤을 가느라 밤을 샌 후에 커피를 마시고 갔는데도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서 놓친 부분이 조금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이 너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