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인턴생활 방문 후기
슬기로운 인턴생활에 다녀왔다.
GDG Campus Korea와 For.D에서 공동 주최한 컨퍼런스였다.
세션 라인업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이때 아니면 언제 가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다.
컨퍼런스가 열린 Google for Startups Campus는 깔끔하고 정말 좋았다.
아쉬웠던 것은 필기를 할 수 있게 대고 쓸 공간이 없는 부분이 약간 아쉬웠다.
하지만 덕분에 수첩을 들고 필기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다.
세션은 총 5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키노트
- 이 세션들을 통해 얻어 갈 수 있는 것
- 인턴 합격 방법
- 회사에서 공부하는 방법
- 인턴생활 정리
1. 제가 당신을 뽑아야할 이유가 뭔가요? (조호영님)
내용 정리
- 팀이란
- Manager - Senior - Junior로 구성
- Manager
- 팀 빌딩
- 업무 비율의 재 점검
- 권한의 위임
- Senior
- 개발&커뮤니케이션이 안정적
- Junior 관리 가능
- 알아서 잘 해야 함
- 회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물
- Junior
- 왜 뽑을까?
- 시니어가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 엔트로피를 낮추기 위해
- (혹시나) 잘할까봐
- 어떻게 일을 하면 좋을까?
- 확인, 진행, 공유 그리고 확인!
- 왜 뽑을까?
- check your resume
- 자신이 매니저가 되어 지원서를 다시 보기
- 지원서의 좋지 않은 예
- 1남 1녀 장남 어쩌고저쩌고
- 회사 소개
- 과제 진행에서 팀장을 맡았습니다
- 회사는 Junior를 뽑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 얼마나 충실하게 일을 할 수 있고, 어떤 문제를 겪었고, 결과는 어땠는지 기술하기
- 깊이가 얕은 상 수상 경력
- 나만의 특별함이 보이는 경력 쓰기
- 좋은 주니어란 (사실 제목이 있었는데 너무 길어서 다 못 받아 적었습니다 … ^_ㅠ)
- 실력은 중요하다
- 불안하지 않게, 너무 귀찮지 않게
- 열심히 듣고
- 다시 정리하고
- 우선순위를 학인하고
- 진행 상태를 정리하고
- 구두로 짧게 상황 보고
- 제대로 진행됐는지 중간중간 확인
- 성실함이 중요
- 인사도 중요
- 한 번만 더 해보기
후기
첫 세션이였던 만큼 인상에 깊게 남았고, 경력이 많으신 만큼 포스가 느껴졌다.
발표 시간이 정~~~~말 짧다고 느낄 만큼 알찼다.
사실 감명 깊었던 PPT가 많아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다 얼굴이 나오셔서 부득이하게 한 장밖에 올리지 못했다 ㅠ_ㅠ
나중에 발표 자료 나오면 고이고이 간직해둬야겠다.
2. 인턴 경험으로 성장하기, 그리고 더 알차게 성장하기 (박재성님)
내용 정리
- 인턴을 하게 되며 얻은 것
- 회사의 프로세스
- 개발자가 아닌, 서비스를 만드는 엔지니어가 됨
- 기획사 / PM 과의 소통
- 엔지니어로서의 성장
- git/github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 더 나은 코드에 대한 고민(Code Review)
- 자동화
- 추천
- 관심 있는 오픈소스에 기여하기
- 팀 프로젝트
- 협업 툴 써보기
- 서로 코드 리뷰
- 내 프로젝트에 CI 적용해보기
- git 공부
- git workflow
- Lint 사용
- 어떻게 인턴으로 취업하는가
-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가기 (부족해도 가기)
- 어떤 직군이 현업에서 많이 필요한지 파악하기
- 인사 담당자를 통해 회사 파악하기
- 기술 직군의 비중
- 사내 문화
- 개발팀 문화
- 담당자의 태도
- 코드 리뷰의 유무
- 회사의 프로세스
후기
이 세션은 들으면서 계속 친구들이랑 후배들에게 세션을 공유해주고 싶었다.
발표 자료가 뜨면 아마 널리 널리 퍼트릴 것 같다.
특히 추천하는 내용들이 너무너무 도움 되는 내용들이어서 좋았다.
그리고 발표가 끝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Lint였다. 강조를 정말 정말 많이 하셨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진짜 써봐야겠다!!!
참고로 사진을 두 장 올렸는데 첫 번째 사진은 딱 나를 지칭하는 것 같아서 뜨끔했다.
깃허브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다.
3. 인턴이라면 꼭 해야할 3가지 (박수빈님)
내용 정리
- 1. 입사 전 토이 프로젝트 해보기
- 준비가 되어있으면 더 많이 배울 수 있음
- 2. 초심에서 변해도 포기하지 않기
- 처음에는 열정적
- 실제 업무에서 한계를 느낌
- 포기할 것인가 성장할 것인가!?
-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해야 됨
- 인턴 적응기
- 일주일 만에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킴 (주피터 노트북으로 서비스 개발)
- 질문하기
- 리스트
- 그림
- 다른 사람의 코드 보기
- 질문하기
- 일주일 만에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킴 (주피터 노트북으로 서비스 개발)
- 3. 우리는 프로다!
- 에러 핸들링
- 다른 사람도 코딩하기 쉽게
- 프로다운 행동
- 동료는 중요하다!
- 적극적인 의견 제시
- 커피 마시기
- 팀원들과 친해지기
- But … 회의는 잊으면 안 됨
후기
짤을 많이 쓰시면 발표를 하셔서 재미있었다.
패널 토크 때 발표가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션에서 짤을 많이 쓰셨으니 후기도 짤을 써봤다!)
실제로 세션을 듣는데 발표를 정말 잘하셨다. 처음인지 정말 몰랐다.
그리고 커피썰을 듣는데 내가 다 마음이 아팠다 … ㅠㅠ
발표를 더 듣고 싶었는데 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조금 아쉬웠다.
4. It was my intern. Now is your turn (하조은님)
내용 정리
- 제목이 있었는데 미처 쓰지 못했습니다
- 값진 경험이란
- 원하는 바를 이뤄보는 경험
- 왜 그 회사여야 하나 생각해보기
- 목적 - 방향 - 방법
- 값진 경험이란
- 회의가 너무 길어요
- 회의를 하면서
- 회사의 상황
- 앞으로의 계획
- 회의는 도구이다
- 회의를 할 때는 두괄식으로 말하기
- 회의를 하면서
-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아요
- 스타트업은 리소스 부족
- 중요도를 한 번 더 생각해보기
- 조금은 까칠한 인턴이 되어보기
- (호영님) 말할 때에는 자신의 판단이 들어가면 안 됨.
- (호영님) ex.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를 할 수 있습니다. (여지 남기기)
- 열정이 식었어요
- 노력에 대한 보상(서비스 출시)의 부재
- 회사에 대한 기대와 개인의 기대 분리
- 성장에 대한 기대를 해라
- 개인의 작은 목표 나열 (ex. 블로그, 발표, 토이 프로젝트)
- 소확행이네!
- 작은 성공 경험
후기
그런데 발표 자료에 보면 내용이 다 들어가니 발표 자료를 보면 된다!
말을 재미있게 하셨다.
발표 구성이 약간 특이했는데 2015년의 자신에게 2019년의 자신이 조언을 해주는 형식이었다.
정말 재미있게 들었고, 발표를 정말 정말 잘하셨다.
사실 발표 요약은 4장이 있었는데 2장밖에 올리지 않았다.
정말 인상 깊게 들었던 발표였다!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질문자가 많아서 질문을 하지 못한 게 아쉽다 ㅠ_ㅠ
5. 멘토스랑 인턴콜라 (한재엽님)
내용 정리
- 스스로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능력
- 나는 무엇을 모르는가
- 원인을 찾고 기록하는 습관
- 삽질의 연속
- 원인 파악, 해결
- 과정 기록(TIL)
-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 질문 잘하기
- 근거에 기반한 생산적인 코드 리뷰
-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후기
한 부분 한 부분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짚어주셨다. (학교에서 교과서로 진도 다 나가시고 시험 전에 주는 시험에 나오는 총정리 학습지 같은 느낌이었다.)
조곤조곤하게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발표를 잘하셨다.
마지막 세션이라 지칠 법도 한데, 발표 내용이 너무 좋아서 힘든 줄 모르고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피피티를 정말 잘 만드신다 …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6. 패널토크
필기 해둔 것 + 기억을 짜내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 코딩 테스트의 수준이 얼마나 돼야 할까요?
- CRUD
- 대학교에서 배운 정도
- 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함
- 자료구조
- 코딩 테스트 연습 사이트
- 알고리즘 통과 수준
- 첫 인턴은 언제?
- 최대한 빨리
- 성장이 어려울 때, 한계를 느꼈을 때
- 어느 정도 실력이 된다 싶으면 (돈을 받기 때문에)
- 대학 전
- 내가 가고 싶은 부서를 어떻게 정할까?
- 내가 어떤 형태의 사람이 되고 싶은가 생각
- 본인이 잘하고 관심 있는 분야
- 면접에서 궁금한 거 물어보라고 할 때 질문
- 대기업은 부서를 선택 못함
- 이력서를 어떻게 써야 할까요
- 자기를 궁금하게 해라
- 첨삭 기능이 있는 사이트
- 프로젝트 구체적으로
- 나를 궁금하게 만들어라
- POD를 가져라
- 이력서 포맷 참고
후기
세션 시간도 적절했고, 발표자분들도 누구 한 분 아쉬운 점 없이 다 너무 알차고 유용한 시간이었다.
위치도 역에서 가까워서 좋았다.
진행자분들도 진행을 너무너무 잘하셨고, 토스트도 맛있었다.
Q&A에서 뽑혀서 샐리 쿠션도 받았다!!!!!!!!!
그리고 스티커도 짱 귀엽다!!!!!!!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했던 컨퍼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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