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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Women Techmakers Korea (WTM) Seoul 2019 방문후기

 

Women Techmakers Korea (WTM) Seoul 2019 방문후기

WTM Seoul 2019를 다녀왔다. (링크에서 시간표, 발표자료 확인 가능)

작년에도 다녀왔는데 작년과는 다르게 장소도 넓어지고 수용인원도 훨씬 많아졌다. (450→900)

강연후기

중간중간 나와야 할 일이 생겨서 제대로 못들은걸 제외하고 작성했습니다 :)

  • 회사에서 똑똑하게 살아남기(강영화)개발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꿀팁의 정석(?)을 듣는 느낌이었다. 정말 정말 알찬 시간이었다.
    • 인간관계 : 부정적인 태도보다는 긍정적인 태도로!
    • 자기관리 : 기록(Notion 같은)과 리마인더, 병원 다니기(멘탈에 중요)
    • 몸값 높이기 : 최대한 높게 말하기, 한 번쯤 거절해보기
    • 세상 바꾸기 : 행사, 사이드프로젝트, 네트워킹
  • 엄청 재미있었다. 발표자분이 말을 너무 잘하셔서 20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 글로벌 vs 현지 - 여성 개발자/스타트업 커뮤니티 분석(마르타)
    •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것 : 건강하게 시작하는 나
    • 그룹 소개 : django girls, Girls in Tech, SHEWORX, nomadHer, 스여일삶
  • 외국인분이 발표를 하는 건 처음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발음도 너무 좋으셨고 커뮤니티를 몇 가지 소개해주셨는데 굉장히 좋은 그룹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 웹마스터에서 프런트엔드 개발자로의 여정(김현미)강연을 듣는 내내 개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은 분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순한 퇴사와 이직을 반복하는 회사원이 아닌, 대단한 개발자의 여정을 한 편 보는 것 같았다.
    • 웹 마스터 : 현실과 이상이 너무 달라서 퇴사
    • 서버 개발자 : 초반에는 칭찬을 받았지만 회사가 너무 빡빡해서 퇴사
    • 안드로이드 개발자 : T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듣고, 실제로 앱도 만듦(RiceCake App) 그리고 퇴사
    • 프런트 엔드 : 자바스크립트가 재미있음. 적응하기 어려웠음
    • 풀스택 개발자 : ing
    • 틀린 선택은 없다!
  • 웹 마스터에서 서버 개발자로, 서버 개발자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로,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에서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프런트엔드 개발자에서 풀스택 개발자로의(!) 엄청난 여정을 들을 수 있는 강연이었다.
  •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 - 구글 개발자/개발팀장/프로덕트 매니저를 거쳐온 커리어 이야기(에이미 장)
    • 개발자와 개발팀장과 프로덕트 매니저
      • 나의 경험으로 찾기
      • 이상향으로 찾기
      • 간접적으로 물어보기
      • 직접 테스팅 하기
    • 고정 마인드 셋과 성장 마인드 셋
    • 성장하는 방법
      • 작은 단위로 쪼개기
      • 모르면 물어보기
      • 멘토 만들기
      • 기회 찾고, 잡기
      • 내가 한 일은 내가 홍보하기
      • 피드백 요청하기
      •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기
    •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 친밀한 인사
      • 니즈를 고려한 관심 유도
      • 목적 달성을 위한 핵심 메세지와 상대방이 받을 혜택 전달
  • 정말 많이 기대한 만큼 정말 좋은 강의였다. 구글에서 개발자 - 개발팀장 - 프로덕트 매니저를 거쳐오면서 깨달은 점과 각각의 역할과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특히 성장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을 인상 깊게 들었다.

More Activities

  • 스피드 네트워킹
    • 20분 동안 진행하며 2분 동안 10명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나는 체험해보지 않아서 자세히 모르지만 새롭게 마음이 맞는 여성 개발자를 찾기 좋을 것 같았다.
  • 코드랩
    • 까먹고 노트북을 안 챙겨가서 체험하지 못했다 … ^_ㅠ
  • 스터디그룹 메이킹
    • 정말 좋았던 활동이었다. 비록 하고 싶은 스터디는 마감되어서 신청하지 못했지만 취지가 정말 좋았다. 다음에 또 이런 활동을 하면 꼭 신청하고 싶다.

Others

  • 간식과 굿즈
    • 작년에 비해 규모가 엄청 커졌다. 작년에는 간식으로 빵과 커피를 나누어주었는데 이번에는 무지막지한 양의 과자를 나누어주었다. 굿즈 퀄리티도 더 좋아진 것 같다.
  • 공간
    • 인원수가 많아져서 그런지 공간도 엄청 커졌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세션1과 세션2의 공간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