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JA(1Z0-808) 시험후기, 문제 유형 + 준비방법
최근에 OCJA 자격증(1Z0-808) 시험을 봤다. OCJA가 시행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그런지 정보가 없어서 시험 시작할 때 조금 긴장이 되었는데, 문제를 보자마자 긴장한게 뻘쭘할 정도로 쉬웠다.
OCJA나 OCJP나 덤프만 외우면 딸 수 있는 자격증이라는 인식이 있기도 하고, 평판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25만 원 정도) ㅠㅠ 시험시간은 150분인데, 나 같은 경우에는 20분 만에 풀고 그냥 나왔다.
문제 유형
덤프에 나온 문제 그대로 나온다. 대신 보기는 순서가 바뀌어서 나온다. 예를 들어서
Q. 토끼와 거북이 중에 누가 더 빠른가?
1) 토끼
2) 거북이
3) 토끼에서 오류가 난다.
4) 거북이에서 오류가 난다.
덤프가 이런 식으로 되어있다면, 실제 시험에서는
Q. 토끼와 거북이 중에 누가 더 빠른가?
1) 거북이에서 오류가 난다.
2) 토끼
3) 토끼에서 오류가 난다.
4) 거북이
이렇게 바뀌어서 나온다.
그리고 내 경우에는 덤프에 없었던 문제가 1문제 나왔는데(주변에서도 모르는 문제가 1~2문제 정도가 나왔다고 했다.), 어차피 65%만 넘으면 통과였기 때문에 그냥 찍었다.
준비방법
준비한 일수는 2~3일정도 되었고, 덤프에 있는 문제들의 풀이와 답을 짧게 1줄씩 공책에 적어놓았다. 예를 들어 덤프에 있는 문제가 A에서 상속을 잘못해서 생기는 오류를 물어보는 문제면
→ A에서 상속을 잘못해서 컴파일 에러가 생김
이라고 적어놓았고, 절대 상속에 대한 정의와 특징 등등… 을 적어놓진 않았다.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자바를 처음부터 다시 한번 확실히 잡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괜찮을 것 같다!)
푸는 문제가 아닌 정의를 물어보는 문제는 핵심 단어 몇 개를 외웠다. 그 후에는 문제를 전체적으로 3번 정도 사이클을 돌면서 풀었다. 물론 이건 나의 준비 방법이고, 다른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나랑 비슷하게 푼 친구도 있고, 덤프에 있는 문제와 답을 이해하지 않고 그냥 외워서 통과한 친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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